고려대 세종캠퍼스  ICC총괄센터가 지난달 29일, 국내 최초 회원제 종합 스포츠센터인 코오롱글로벌(주)스포렉스와 지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세종LINC3.0사업단]
고려대 세종캠퍼스 ICC총괄센터가 지난달 29일, 국내 최초 회원제 종합 스포츠센터인 코오롱글로벌(주)스포렉스와 지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세종LINC3.0사업단]

[이뉴스투데이 대전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고려대학교 세종LINC3.0사업단(단장 김영) 산하 ICC총괄센터(센터장 유재현)가 지난달 29일, 국내 최초 회원제 종합 스포츠센터인 코오롱글로벌(주)스포렉스와 지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유재현 ICC총괄센터 센터장과 변광섭 코오롱글로벌 상무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으며, LINC 3.0 사업 수행 및 세종시 시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을 추진키로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코오롱글로벌(주)스포렉스의 유능한 인재 인프라 확보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세종시 스포츠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LINC 3.0 사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제반사항 추진 ▲대학생의 지역 활동을 위한 사업 연계 협력 등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고유 브랜드 기업협업미니센터(Industry Club Mini Center, 이하 ICMC)인 ‘미래스포츠융합콘텐츠센터’에서 기됐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소속 전임교수를 센터장으로, 산학협력사업을 진행하는 학과(전공)밀착형 소그룹인 ICMC는 바텀업(Bottom-up) 방식으로 학과별 특화 지산학연계 프로그램을 주도하고 실질적 성과 창출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한남희 미래스포츠융합콘텐츠센터장(고려대 스포츠융합학과 교수)은 “이번 MOU가 지역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주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우수 인재 육성과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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