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과학일반산단 대표 바이오 기업인 ㈜파마리서치바이오는 6일 오전 10시 ㈜파마리서치바이오 강릉공장에서 제2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사진=강릉시]
강릉과학일반산단 대표 바이오 기업인 ㈜파마리서치바이오는 6일 오전 10시 ㈜파마리서치바이오 강릉공장에서 제2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사진=강릉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최석환 기자] 강릉과학일반산단 대표 바이오 기업인 ㈜파마리서치바이오는 6일 오전 10시 ㈜파마리서치바이오 강릉공장에서 제2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김기영 강릉시의회의장, 김남수 강릉과학산업진흥원장, 정상수 파마리서치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시삽식 및 안전기원제 등 행사가 열렸다.

강릉과학산단 내에 증축될 제2공장은 총 219억 원을 투자해 기존 부지인 대전동 916-5번지 일원에 지상3층 연면적 8166㎡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제2공장 증설로 30개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매년 13% 이상 성장 중인 보톨리눔 톡신 시장에서 가파른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파마리서치바이오가 지역 바이오산업을 견인하는 앵커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파마리서치바이오는 2009년 10월 과학산단 내 부지에 1공장 신축 후 현재 임직원 70명에 125억 원 매출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보툴리눔 톡신 제조기술 확립 후 2021년 국가의 핵심기술로 인정받아 보톨리눔 톡신 전문기업으로 매년 가파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또 지난 6월8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파마리서치바이오는 국도비 등 총 42억 원 규모 투자촉진보조금 지급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상수 파마리서치 회장은 “국내외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코로나 팬데믹과 러-우 전쟁 등 글로벌 경제위기 여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국내 판매 및 수출 증가에 따른 생산물량 확보와 중국 및 유럽 시장에서의 해외품목 허가 취득 이후 안정적인 제품생산을 위해 공장 증설 등 인프라 조기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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