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 전경. [사진=홍천군]
홍천군청 전경. [사진=홍천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김경석 기자] 강원 홍천군은 올해부터 농가 경영 부담 해소를 위해 추진한 반값 농자재 지원 사업이 보조금의 85%를 지출하는 등 높은 실적을 보였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군 반값 농자재 지원 사업은 총 사업비 300억원으로 도내 최대 규모였으며 그 중 군비 148억8400원 확보로 7560농가를 지원했다. 

군은 지난달 약 134억의 지출을 통해 85%의 높은 실적으로 보조사업자들의 보조금 교부를 마쳤다. 

12월에는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반값 농자재 지원금을 통해 농가들이 구입한 품목들을 면밀히 파악해 2024년도 지원 품목을 조정할 계획이다. 

유진수 농정과장은 "안정적인 농가소득 보장을 위한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등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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