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프리미엄 증류주 화요가 지난 1일,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화요 제2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화요 제2공장은 지난 20년간 축적한 브랜드 철학, 기술력, 노하우가 집약됐으며,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이 구축된 최첨단 주류 제조 공장이다. 2022년 11월에 착공을 시작으로 약 3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약 7000㎡, 지상 4층 규모로 지난 2023년 11월 준공됐다.

2003년도에 창립한 화요는 2004년 제1공장 설립에 이어 20주년을 맞은 올해 제2공장을 준공함으로써 총 2개의 스마트팩토리를 가동하게 됐다. 

2021년 주류업계 최초로 스마트해썹(Smart HACCP)을 획득한 화요는 제조 전 단계를 자동화, 디지털화해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류 제조가 가능한 공장 환경을 갖췄다. 제2공장에는 더욱 고도화된 빅데이터 관리 체계를 적용해 국내 주류업계 제품안전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경기도의회 서광범 도의원, 이천세무서 백승권 서장, 여주경찰서 남우철 서장, 여주소방서 유재홍 서장 등 60여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 이후 공장 내부를 둘러보며 K주류의 미래를 이끌 화요의 발전 가능성에 큰 기대를 표명했다.

화요 이사회 조태권 의장은 “’증류식 소주 업체’로서의 지난 20년을 발판 삼아 ‘종합주류회사’라는 새롭게 다가올 20년을 준비하고 있다”며 “세계를 향한 K주류의 선두주자로 글로벌 주류시장을 개척하고 이끌어 나가겠다”고 그 포부를 밝혔다.

화요 2공장은 올해 12월까지 시운전을 완료하고 2024년 1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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