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가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협의회 2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연합뉴스]
 농식품부가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협의회 2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에서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협의회’ 2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그린바이오 산업 분야의 규제혁신, 정보공유 및 기업 간 연계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회에는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김홍규 강릉시장을 포함한 지자체 관계자와 유관기관장, 학계 및 관련 업계가 참여했다.

먼저 농식품부는 분과위원회에서 발굴한 산업 내 규제 과제를 공유하고, 이를 개선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농업과의 상생 우수사례와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안 제정 상황에 대해 공유했다. 

또 협의회 참석자들과 천연물(연어 정소 추출물)을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인 파마리서치의 생산공장에 방문했다. 그린바이오 제품의 제조공정을 살펴보고, 업계 전망 및 애로사항에 대한 현장 청취를 진행했다.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그린바이오 산업은 농업과 농업을 둘러싼 전후방 산업을 넓게 포괄하는 만큼 농식품산업의 주요 수출 분야가 될 수 있는 유망 산업”이라며 “앞으로도 발전협의회가 본연의 역할을 잘 수행해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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