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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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전 세계 청소년들 스포츠 축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 2024)'의 자원봉사단 ‘샤인크루’ 발대식에 참석,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함께 기원했다.

4일 문체부에 따르면 자원봉사단 발대식은 대회 개최 50일 전(G-50, 11월 30일)을 계기로 이날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강원 2024’ 조직위 최종구 대표위원장과 진종오 조직위원장, 이상화 조직위원장, 국민체육진흥공단 조현재 이사장, 강원특별자치도 김진태 지사, 개최도시 시장·군수를 비롯해 추첨으로 선발된 자원봉사자 50명도 함께했다.

최종구 대표위원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개최도시를 대표하는 심재국 평창군수, 김홍규 강릉시장, 최승준 정선군수, 김명기 횡성군수를 명예자원봉사단장으로 △‘강원 2024’ 홍보대사 박재민 씨와 배우 이동욱 씨를 명예자원봉사자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이동욱 명예자원봉사자와 남녀 청소년 대표 자원봉사자 각 1명 등 총 3명이 자원봉사단 2030명을 대표해 올림픽 비전인 공존과 화합을 담은 선서문을 낭독하고 모든 참석자들이 다 함께 ‘강원2024’ 자원봉사단 ‘샤인크루’의 공식 출범을 선포했다.

샤인크루(Shine Crew)는 대회 슬로건인 ‘함께할 때 빛나는 우리(GROW TOGETHER SHINE FOREVER)’에서 따온 샤인(SHINE)과 크루(CREW)를 합해 빛나는 일원(SHINE CREW)으로 의미를 부여 했다. 이들은 근무지 배정, 현장 교육 이수 후 오는 2024년 1월 16일부터 4개 개최도시에서 본격 활동을 개시한다.

유인촌 장관은 “‘강원2024’에 참가하는 자원봉사자들은 연대와 협력을 지향하는 축제의 장인 올림픽에서 맨 처음 손님을 맞이하는 우리의 얼굴이자 성공 개최의 가장 중요한 주역이다”라며 “‘강원2024’ 자원봉사자들이 긍지와 보람을 느끼고 소중한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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