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1일 신곡대우아파트경로당에서 ‘현장 시장실’을 열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신곡대우아파트경로당에서 ‘현장 시장실’ 열어
김동근 의정부시장, 신곡대우아파트경로당에서 ‘현장 시장실’ 열어. [사진=의정부시]

이날 현장 시장실에서는 파크골프장 문의, 송산1동 분동 계획, 어르신 버스 이용 지원, 경로당 운영비 지원 확대, 추동공원 정비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한 시민은 “시에서 재정에 대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경로당 지원이 축소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부탁의 말을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내년에 시 재정이 다소 어렵더라도 필요한 곳에 사용되는 예산은 축소되지 않도록 관심을 갖겠다”며 “현장 시장실은 항상 시민에게 열려 있으니 언제든지 찾아와 말씀해 주시면 불편사항이 최대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시작한 현장 시장실은 지난 1년간 매주 주민센터 및 현장에서 운영하며 시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8월부터는 복지관, 평생학습원, 경로당 등 관내 공공기관을 돌며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불편사항을 개선해 살기 좋은 의정부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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