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서울대학교를 대표하는 창업경진대회‘비더로켓 시즌7’론칭데이(최종발표회·시상식)가 지난달 23일(목) 관악캠퍼스 38동 글로벌공학교육센터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론칭데이 성료. [사진=서울대학교 사진갤러리]
론칭데이 성료. [사진=서울대학교 사진갤러리]

비더로켓은 서울대가 보유한 자산을 활용해 스타트업의 압축성장을 지원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며, 우수 기술·지식 가치 창출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는 유망 창업기업을 매회 발굴하고 있다.

본 행사에는 서울대 유홍림 총장, 김재영 연구부총장, 민동주 창업지원단장, 홍유석 공과대학장 등의 내빈이 참석했고, 심사위원으로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 구경철 스톤라인에쿼티파트너스 대표, 목승환 서울대 기술지주회사 대표, 이영민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前한국벤처투자 대표), 이경준 블루오션벤처스 부사장(前 KT커머스 대표), 진성태 대교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참여해 평가를 진행했다.

지난 8월 선정된 7개 창업기업은 3개월간 소풍벤처스,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IBK기업은행, 액트너랩, 어썸레이, 카카오벤처스, KT 소속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멘토단의 코칭을 통해 사업 고도화를 추진했고, 론칭데이 당일 140여명의 참관객 앞에서 창업아이템 발표를 진행했다. 시상식을 통해 대상 1개 사, 최우수상 1개 사, 우수상 2개 사, 장려상 3개 사가 선정됐다.

창업기업들은 수상 결과에 따라 1000만원에서 300만원의 상금을 획득하게 되며, 서울대 기술지주회사 투자유치 기회 및 창업지원단·관악S밸리 등 유관기관 보유 사무공간 입주 우선권·추천권 부여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은 론칭데이 이후에도 참여 기업들에 대한 지속적인 후속 지원을 제공하고, 향후 서울대 동문창업네트워크(SAEN: SNU Alumni Entrepreneur Network)를 기반으로 하는 체계적인 창업지원 시스템 구축 및 우수 유망 기업 발굴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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