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가 아시아 태평양경제협력체와 화상 토론회를 개최한다. [사진=연합뉴스]
농식품부가 아시아 태평양경제협력체와 화상 토론회를 개최한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5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농식품시스템의 디지털화와 혁신’을 위한 화상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APEC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성장과 번영을 주 목적으로 하는 경제협력체로, 총 21개국이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경제협력개발기구(OECD)·아시아개발은행(ADB) 등의 국제기구, 미국·호주·말련·베트남 등 15개 회원국, 학계·연구소·단체 등 민간 전문가가 참석해 △농식품 공급망에 참여하는 이해관계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 △공공·민간의 혁신 기술 개발 △기후변화 대응과 식량안보 개선을 위한 디지털 기술 활용 등에 대해 발표, 토론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디지털 혁신을 통한 회복력 있는 농식품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농식품 분야 디지털 전환의 핵심 원칙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사업 성과 △디지털 기술의 혜택과 도전과제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혜련 농식품부 국제협력관은 “한국 주도로 회원국 간 공공·민간의 농식품 분야 디지털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역내 협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써 이번 화상 토론회 개최 결과를 2025년 아시아 태평양경제협력체 의장국 수임 준비와도 연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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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AP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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