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제 결과 발표 포스터. [사진=인제군]
영상제 결과 발표 포스터. [사진=인제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김경석 기자] 강원 인제군은 지난달 30일 국도 44호선 주변 관광자원을 44초 내로 영상에 담아내 경연하는 미시령 힐링가도 영상제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도와 군이 주최·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동홍천IC에서 미시령까지 80㎞에 이르는 국도 44호선 통행량 증대와 국도변 지역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한 달여간의 접수기간 동안 27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군은 1·2차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심사위원상 4편 등 총 10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 걸린 시상금은 총1780만원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의 상금이 주어졌다. 

대상의 영예는 '글로벌 힐링도시 인제' (M&M/강원 인제군)로 돌아갔다. 

해당 영상에는 인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마크(Mark)가 다양한 액티비티 스포츠와 자작나무숲, 가을꽃축제, 백담사 등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겼다. 

최우수상에는 '그래서 거기가 어딘데?'(티딕/서울 양천구), 우수상에는 '달려라, 느껴라, 즐겨라_미시령힐링가도에서'(최은지/경기 하남시)와 '미시령힐링가도를 만나다'(서영원/서울 은평구)가 각각 선정됐다. 

청소년부 최우수상은 질풍가도의 ‘질풍가도가 아닌 힐링가도를 소개합니다.’(질풍가도/경기 화성시), 우수상은 ‘PEH’(강재원/강원 인제군)에게 돌아갔다.

공모전 수상작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인제군 공식 SNS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인제군 인스타그램 '좋아요' 이벤트 안내표. [사진=인제군]
인제군 인스타그램 '좋아요' 이벤트 안내표. [사진=인제군]

아울러 8일까지 진행되는 인제군 인스타그램 '좋아요'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5000원 상당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채진석 기획예산담당관은 "수상작은 미시령힐링가도와 인제군 관광자원의 홍보를 위해 다양한 매체에서 사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미시령힐링가도 관광자원 발굴과 홍보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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