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오세훈 시장이 12월 1일(금) 오후 2시 광화문광장(남측)에서 열리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석해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사랑의 열매 전달식. [사진=서울시청]
사랑의 열매 전달식. [사진=서울시청]

'사랑의 온도탑'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공동모금 캠페인으로 나눔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온도가 올라간다. 온도탑 모금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기부 목표액은 전년 목표액(4040억 원) 보다 7.7%(309억 원) 증가한 4349억 원이다.

오세훈 시장은 ‘희망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에 지난 2006년에 처음으로 참가한 이래 지난해까지 6회 참가한 바 있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 신동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김재록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먼저 오 시장은 제막식에서 온도계 올리기 시연을 하고 인터뷰를 통해 “(사랑의 온도 100도를 위해 필요한 것은) 약자를 위한 따뜻한 마음과 관심이다. 우리 주변 이웃을 향한 작은 배려와 행동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약자와의 동행의 시작인 만큼 시민들의 온기와 나눔으로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까지 따뜻하게 올라가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오 시장은 ‘사랑의 열매’ 전달식에 참석해 기부를 독려하는 캠페인 응원 영상을 촬영하고 성금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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