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렌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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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SK렌터카는 이달부터 장기렌터카 상품을 계약하는 모든 고객에게 방문정비 서비스를 기본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SK렌터카의 ‘기본정비’ 서비스는 고객에게 안전한 운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한 정비 솔루션이다. 평소 정비소에 방문할 시간이 없거나 관련 지식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차량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전문 정비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문정비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정비 서비스는 이달부터 신차 및 중고차 장기렌터카, 타고페이 등 SK렌터카의 장기렌터카 상품을 계약하는 개인 및 법인 고객에게 연 1회 무상 제공된다. SK렌터카의 차량관리 앱 ‘스마트케어’를 통해 정비 받길 원하는 날짜와 장소를 직접 예약하고, 정비 이력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SK렌터카 관계자는 “개인과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총 5가지로 운영되던 기존 정비 상품 라인업에 기본정비 서비스까지 갖추게 됨으로써 더 많은 고객이 각자의 차량 운영 스타일에 맞춰 자사의 밀착 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더 나아가 자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차량을 점검 및 관리함으로써 향후 반납 차량을 활용한 중고차 상품의 상품성 역시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본정비 서비스는 자체 만족도조사에서 5점 만점에 4.95점을 기록하며 고객에게 큰 호응을 받은 O2O 방문정비 서비스 ‘스마트홈정비’의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내연기관차, 전기차 각각에 맞는 12가지 항목의 핵심 점검·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내연기관차는 △엔진오일·오일필터·에어클리너 교체 △브레이크패드 점검 △배터리 전압 점검 △차량시스템 통합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기차는 △에어컨필터 교체 △와이퍼 교체 △배터리 열화 상태(SOH, State of Health) 진단 △배터리 충전 잔량(SOC, State of Charge)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통 항목으로 △실내 연무소독 △내부 램프 점검 △외부 램프 점검 △공조장치 점검 △워셔액 보충 △브레이크오일 체크 △타이어 마모도 체크 △타이어 공기압 보충 등을 함께 진행한다. (※ 전기차 배터리 SOH, SOC 진단 서비스는 국산차 한정)

SK렌터카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 운행을 돕기 위해 지난해 ‘스마트홈정비’, 올해 ‘EV방문정비’를 출시한데 이어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주고자 이번에 기본정비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사 렌터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모빌리티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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