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오른쪽)이 29일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대천김 본사를 방문해 최민순 총괄대표의 설명을 들으며 포장작업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우정사업본부]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오른쪽)이 29일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대천김 본사를 방문해 최민순 총괄대표의 설명을 들으며 포장작업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우정사업본부]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이 29일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대천김’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공장 견학을 진행했다. ‘대천김’은 우체국쇼핑 공급업체로 지난해 판매액 기준 1위를 달성한 기업이다.

조해근 본부장은 이날 자동화된 첨단 설비 공정과 실제 현장 업무를 체험하면서 “우체국쇼핑을 통해 지역 생산자 및 소상공인들의 성공사례를 계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우정사업본부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비롯해 12월 4일부터 진행되는 연말감사 대축제 등 특별대전에서 특가로 구매가 가능하다”며 “농어민과 소상공인에게 힘이 돼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우체국쇼핑은 1996년 조미구이김 생산기업인 ‘대천김’을 입점시켜 온라인 대표상품으로 발돋음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천김’은 현재 매출이 10배 이상 성장했다. 2001년에는 대만 수출을 계기로 해외 10여개국 이상에 조미김 등 생산품을 수출하고 있다.

한편, 우체국쇼핑은 1986년 우정사업본부가 출범시킨 대표적인 공익목적의 쇼핑몰로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상품을 국민에게 공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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