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용덕 GE헬스케어 코리아 전무, 한성식 분당제일여성병원 대표원장. [사진=GE헬스케어]
왼쪽부터 김용덕 GE헬스케어 코리아 전무, 한성식 분당제일여성병원 대표원장. [사진=GE헬스케어]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GE헬스케어는 27일 분당제일여성병원과 초음파 및 태아 모니터링 솔루션 연구 개발을 위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GE헬스케어는 AI가 결합된 고해상도에서 휴대용까지 아우르는 토털 초음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분당제일여성병원은 37명의 전문의를 둔 보건복지부 지정 산부인과 전문 병원으로 전국 분만 1~2위를 기록하는 지역의 주요 병원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용덕 GE헬스케어 전무, 한성식 분당제일병원 대표원장, 양사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GE헬스케어 코리아는 분당제일여성병원을 지역거점병원으로 지정하고 초음파 기기 활용의 최적화를 위한 교육을 제공하며, 디지털 기술 적용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진단 및 이슈 해결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분당제일여성병원은 초음파 및 태아 모니터링 장비 운영과 서비스 솔루션에 대한 임상 기반의 피드백을 제공해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GE헬스케어는 초음파 장비에 대해 24시간 장비 이상 작동 모니터링 시스템 ‘온워치(OnWatch)’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솔루션을 도입해 장비 장애 발생 전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안정적인 환자 케어를 제공하고 있다. 분당 제일 여성병원은 GE헬스케어와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초음파 장비 및 태아 심음 검사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도입 및 활용해 환자들에게 더욱 정밀하고 안정적인 검사와 진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성식 분당제일여성병원 대표원장은 “헬스케어 영상 기술의 글로벌 리더인 GE 헬스케어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초음파 장비 및 관리의 디지털화를 통해 안정적인 산전·산후 검사와 환자 케어에 보다 집중할 수 있고, 고위험 분만을 포함해 더욱 안전한 분만과 산전 진찰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덕 GE헬스케어 코리아 전무도 “전국 분만 1~2위를 기록하고 있는 분당제일여성병원과의 협력은 임상 정보를 통한 기술의 개선뿐 아니라 저출산 시대를 맞아 사회적으로도 큰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한다”며 “GE헬스케어는 기존의 첨단 기술에 디지털 기술 적용을 통해 산모와 태아, 여성의 건강을 위한 보다 나은 기술을 제공하고, 의료진과 환자의 더 나은 결과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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