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기정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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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영욱 기자] 국립과학관은 수한 전시·교육인프라를 활용해 과학기술인 가족의 과학문화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과학기술인공제회와 체결했다.

과학기술인공제회(과기공제회)는 과학기술인 가족의 생활안정과 복리증진을 도모하고자 과학기술인공제회법에 의해 2003년 5월 설립된 기관으로 2023년 현재 12조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회원은 약 12만명이다. 과학기술연금·공제급여·대여사업 등 생활안정 지원사업, 휴양·레저·의료 등 복리후생 지원사업,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체육·문화·복지시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립과학관들은 우수한 전시 교육·과학문화 콘텐츠 및 일반시설 등을 이용해 과학관별로 협력 프로그램을 만들어 과학기술인 가족에게 과학문화 복지혜택을 최대한 제공할 수 있도록 과기공제회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우선 올해는 국립과천과학관이 상설전시관 및 천체투영관 입장권과 주차권을 묶는 ‘일일가족권’ 프로그램과 야간성인 과학문화행사인 ‘퇴근 한 김에 과학관’을 시범적으로 실시했다.

국립과학관과 과기공제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과학관의 전시·교육 콘텐츠와 시설은 물론 과학기술인 커뮤니티, 지식정보자원, 인적자원 등의 인프라도 과학기술인 가족이 최대한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과천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과학기술인 가족이 과학관을 더욱 자주 방문해 ‘과학하는 것’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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