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항만공사]
[사진=인천항만공사]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선정에 나선다. 특히 이본 2차 모집공고에서는 운영사 부담을 크게 완화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오는 30일부터 2024년 2월 26일까지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선정 2차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고에서는 △임대기간 확대 △기준 임대료 인하 △초기 임대료 인하 기간 확대 등을 통해 운영사 부담을 크게 완화했다.

IPA는 이번 입찰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2024년 중 실시협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운영사는 건축공사, 자동화장비 도입 등 운영준비를 완료한 후 2027년에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를 정식 개장하게 될 예정이다.

김상기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운영사 선정 공고를 통해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가 적기에 개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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