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의 챗GPT 기반의 AI 기술을 활용해 등록한 자기소개서가 누적 6만건을 돌파했다. [사진=사람인]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의 챗GPT 기반의 AI 기술을 활용해 등록한 자기소개서가 누적 6만건을 돌파했다. [사진=사람인]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의 챗GPT 기반의 AI 기술을 활용해 등록한 자기소개서가 누적 6만건을 돌파했다. 지난 8월 ‘통합 Ai 자소서 초안 생성’ 서비스 론칭 후 3개월 만이다. 챗GPT, 자연어 분석을 활용한 AI 기술이 취업 시장에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고, 구직 활동에 통했다는 평가다.

사람인은 지난 8월 챗GPT 기반의 ‘Ai 자소서 초안 생성’ 서비스를 선보였다. 기존의 흩어져 있던 자소서와 면접 관련 AI 서비스를 한 데 모아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 서비스로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사람인 로그인 후 자기소개서 문항과 지원직무를 기입하고, 그에 맞는 자신의 경험 및 이력을 키워드로 넣으면 AI가 문장 초안을 잡아준다.

또 ‘Ai 자소서 코칭’과 ‘Ai 면접 코칭’ 기능을 연동해 자소서 결과물의 맞춤법 확인, 문장 교정, 오탈자 등을 점검하고 면접 예상질문을 뽑아 미리 답변까지 작성할 수 있도록 해 원스톱 자소서 작성은 물론 면접까지 대비할 수 있다.

통합 AI 자소서 서비스 론칭 후, 사람인에 등록되는 자소서 건수는 론칭 전보다 하루 평균 265% 증가했다. 월 평균 2만건가량의 자기소개서가 새로 등록됐으며,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이용률은 △자소서 초안 생성(52%) 서비스 이용률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자소서 코칭(30%) △표절검사(12%) △면접코칭(6%) 순으로 나타났다.

사람인 관계자는 “통합 Ai 자소서 서비스를 활용하는 비율은 신입 51%, 경력 49%일 정도로 커리어 시작과 성장을 준비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활용도가 높은 서비스”라며 “향후 AI 알고리즘 고도화, 사용성 효율화 등을 통해 사람인만의 기술력으로 취업 준비의 편의성을 더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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