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청[사진=거창군]
거창군청[사진=거창군]

[이뉴스투데이 경남서부취재본부 박두열 기자]거창군은 지난 22일 2023년 대한민국 과일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사과와 샤인머스켓에 장려상 2명, 특별상 1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국산 과일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촉진으로 과수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과수농협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하는 과수부문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이번 대회에서 거창군은 사과와 포도 부분에 총 8명이 10점을 출품했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그중 3점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장려상(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상)은 아리수 사과 최옥수 농가(58세, 웅양면)와 샤인머스켓 포도 이승필 농가(50세, 거창읍)가 선정됐다.

특별상(과수농협연합회장상)은 백우인 농가(56세, 고제면)가 3무(無)농업 실천으로 키운 홍로 사과로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았다.

거창군 관계자는 “거창사과와 포도가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5년 연속 주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고, 이는 우리 거창농산물 품질의 탁월함을 널리 인정받은 쾌거이다”라며 “앞으로도 거창군이 최고의 과수 고품질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품질과 경쟁력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려상과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표창과 함께 각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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