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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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23일 오후 전남 보성군에 위치한 ‘국공립 초동친구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국공립 초동친구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산 문제 극복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금융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추진하는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69번째 완공 어린이집으로 보성군과 지역 내 민관 협력으로 건립된 대표적인 농촌지역 국공립 어린이집이다.

개원한 ‘국공립 초동친구하나어린이집’은 노후화된 건물과 낮은 층고로 인한 열악한 보육환경과 운영상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신축을 검토하던 중, 2021년 하나금융그룹의 국공립 어린이집 지원 사업에 선정돼 대체 신축하게 됐다.

연령별 아동 발달과 건강을 고려한 기능 설계로 무게를 지탱하는 기둥과 보를 천연 원목으로 시공하고 다양한 레이아웃과 자연 습도조절이 가능하게 해, 영유아의 차별적 보육이 가능하도록 어린이집 순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유휴 부지에 대체 신축함으로써 공사기간 동안 타 어린이집으로의 전원조치 없이 운영이 가능토록 해, 농촌지역 특성상 원거리 등‧하원 문제 해결은 물론 공사 기간까지 단축할 수 있게 됐다.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사업은 하나금융그룹이 그룹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로 추진되고 있다.

선정된 국공립어린이집 90개소 중 보성군과 같은 농어촌 지역에 30개소를 선정해 농어촌 인구 유입 증대와 보육 환경의 지역적 편차 해소 등 사회 문제 해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의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는 전남 보성군 국공립 초동친구하나어린이집을 포함, 전국의 보육 취약 지역에 총 69개의 국공립 어린이집 및 광주, 둔산, 부산, 청라 등 10개의 직장어린이집 등 총 79개의 어린이집을 개원했으며, 이외 21개 어린이집이 2024년도까지 완공을 목표로 건립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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