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사진=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김형희, 이하 장문원) 2023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에서 다음달 4일부터 ‘글로벌 인사이트: 호주’ Creativity+Accessibility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호주 장애예술기관 아츠 액세스 빅토리아(Access Arts Victoria), 액서서블 아츠(Accessible Arts)과 호주의 장애예술 맥락과 접근성 실천의 과정을 공유하고 국내 예술현장 적용점을 모색할 의도로 꾸며졌다. 또한 안디 스넬링(Andi Snelling), 캐서린 홀(Kathryn Hall) 등 현재 활동하고 있는 장애예술가를 통하여 장애 주도 예술 활동 가능성을 도모하고 창작 접근성을 조명하고자 준비됐다.

세션 구성으로는 장애의 사회모델과 제도에 대해 알아보고 비장애중심주의에 관한 주요 이슈를 돌아보는 ‘우리가 헤엄치는 물', '환대의 환경 조성하기’, 접근 가능한 전시 및 행사 기획을 위한 ‘접근 가능한 전시 디자인’, 장애인 예술가를 지원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장애 자신감 향상 교육’ 등 8개 세션으로 구성됐고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호주 현지와 연결해 온라인(ZOOM)으로 운영하며, 한-영 동시통역 및 수어통역, 실시간 문자통역을 제공한다. 세부내용과 신청방법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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