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국제 스포츠 대회와 연계한 테마 여행으로 패키지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사진=인터파크트리플]
인터파크가 국제 스포츠 대회와 연계한 테마 여행으로 패키지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사진=인터파크트리플]

[이뉴스투데이 서병주 기자] 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인터파크는 국제 스포츠 대회와 연계한 테마 여행으로 패키지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인터파크는 엔데믹 후 급증한 레저·스포츠에 대한 고객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국제 스포츠 대회 및 여행을 결합한 패키지를 지속 선보이는 중이다. 지난 4월 국제 마라톤 대회를 연계한 ‘월드런(World Run)’ 패키지를 공개한 데 이어, 트레일러닝·사이클 등으로 범위를 확대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인터파크는 마리아나 관광청과 협업, 사이클 대회 맞춤형 패키지를 출시한다. 다음달 2일 사이판에서 진행되는 ‘헬 오브 더 마리아나(Hell of the Marianas)’ 일정에 맞춰 3박 5일 일정으로 오는 29일 출발한다. 인기 자전거 유튜버 ‘스포츠봉’, ‘아라누나TV’가 동행해 노하우를 공유하고, 대회 참가자들 간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한다.

‘하와이 호놀룰루 마라톤’과 연계한 신규 패키지도 선보인다. 다음달 10일에 열리는 대회를 위해 다음달 8일에 출발, 마라톤 엑스포 투어 및 러닝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5박 7일간 하와이 시내 관광, 맛집 투어 등을 포함해 스포츠와 현지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염순찬 인터파크트리플 투어패키지사업그룹장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국제 스포츠 대회에 도전할 수 있도록 인터파크만의 독보적인 패키지 기획력을 기반으로 스포츠와 투어를 결합한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여행 트렌드를 선도하고 해외 여행 대표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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