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사진=함양군]
포스터[사진=함양군]

[이뉴스투데이 경남서부취재본부 박두열 기자]함양군은 12월 5일 오후 7시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립합창단 초청공연 ‘영화음악여행’을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함양군과 국립합창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수도권에서 공연되는 규모와 동일한 시스템으로 지역주민들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해 중앙과 지역 간의 문화 격차 해소 및 문화 향수권 확대에 기여할 목적으로 진행된다.

‘영화음악여행’ 공연은 국립합창단 예술감독 윤의중의 지휘 아래 국립합창단과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 100여명이 넘는 공연자의 협연으로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화려하고 다채로운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연 내용으로는 영화주제곡, 애니메이션 주제곡, 뮤지컬 하이라이트 넘버 등 다양한 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조명·영상 등 시각효과를 첨가해 화려함이 돋보이는 무대가 연출될 예정이다.

특히 영화 ‘캐리비안 해적’, 애니메이션 ‘알라딘’등 유명 영화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과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오페라의 유령’ 등 뮤지컬 작품 속의 넘버들을 80분 동안 선사한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고, 티켓 예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함양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및 인터파크, 12월 4일 17시까지) 및 현장방문(문화예술회관 1층, 12월 5일 공연 전까지)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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