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배추. [사진=연합뉴스]
서울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배추.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한훈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차관이 17일 수원시 농산물도매시장을 찾아 김장철 주요 농산물 반입물량 상황과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도매시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장에서 한 차관은 “농산물도매시장은 국민의 먹거리 공급과 민생경제 안정에 중요한 시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매시장에서도 김장철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산지의 농산물 수집 강화와 원활한 유통거래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지난 2일 농식품부가 발표한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김장이 마무리되는 12월까지 배추, 무 등 김장 채소류를 원활히 공급해 김장 물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한 차관은 “소비자 체감물가 완화를 위해 현장소통을 강화하고 품목별 동향을 상시 점검하며, 정부 할인 지원 등을 확대해 소비자가 저렴함 가격으로 김장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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