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가 객실 찾는다···레고랜드 호텔, 크리스마스 한정 패키지 출시

[이뉴스투데이 서병주 기자] 레고랜드 호텔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산타가 직접 방문하는 ‘산타 슬립오버(Santa Sleepovers)’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산타 슬립오버 한정 패키지는 레고랜드 호텔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여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듬뿍 채워줄 패키지로 다음달 22일부터 25일까지 오직 4일 동안만 투숙이 가능하다.

패키지의 메인 콘텐츠인 ‘산타의 방문’은 산타클로스가 직접 객실로 방문해 아이들에게 레고 선물을 전달해 연말에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는 이벤트이다. 

이용 방법은 ‘산타 슬립오버’ 패키지를 예약 시 산타가 방문하기를 원하는 시간대를 설정을 하면 해당 시간대에 레고랜드 호텔에서 10만원 상당의 레고 박스 제품을 어린이당 1개씩 산타가 덕담과 함께 선물을 전달 할 예정이다. 더불어 부모님이 사전에 준비한 선물이 있다면 체크인 시에 선물을 프론트에 전달 후 산타가 함께 전달할 수 있다.

레고랜드 호텔은 1년중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부터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먼저 크리스마스 가족 뮤지컬 ‘산타를 찾아라’는 레고랜드 호텔에 투숙하는 어린이 요정들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여 선물을 받기 위해 레고랜드 호텔에 숨어있는 산타를 찾아서 선물을 받는 콘셉트의 뮤지컬로 레고랜드 호텔 2층에서 매일 오후 6시에 진행한다.

또 레고랜드 호텔 곳곳에 마련된 브릭 피트 공간에서 아이들이 만든 레고 작품 중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는 ‘레고 모델 콘테스트’도 준비됐다. 이번 기간 동안에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레고 작품을 만들어 제출하여 콘테스트 1등으로 선정되면 레고랜드 호텔 1층에 마련해 놓은 레고 장식장에 전시될 뿐만 아니라 소정의 상품까지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