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가 17일 충청북도 제천시에 유료 회원제 매장 ‘랜드500 제천점’을 신규 오픈한다. [사진=전자랜드]
전자랜드가 17일 충청북도 제천시에 유료 회원제 매장 ‘랜드500 제천점’을 신규 오픈한다. [사진=전자랜드]

[이뉴스투데이 서병주 기자] 전자랜드는 17일 충청북도 제천시에 유료 회원제 매장 ‘랜드500 제천점’을 신규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랜드500 제천점은 전자랜드가 선보이는 16호 유료 회원제 매장이며, 충청북도 지역에선 지난 7월 오픈한 ‘랜드500 율량점’에 이어 두번째다.

전자랜드에서 유료 회원제에 가입하면 500가지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다. 회원 등급은 연회비에 따라 라이트(1만원)와 스탠다드(3만원), 프리미엄(5만원)으로 나뉘며, 기존 전자랜드 멤버십보다 최대 20배의 포인트 및 최대 7% 추가 할인 혜택을 회원에게 제공한다.

랜드500 제천점은 717㎡ 규모의 2층 매장이다. 1층에는 모바일과 IT존 및 건강가전존을 구성해 각종 가전제품을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다. 2층에는 500가지의 온라인 최저가 도전 상품들과 전시 상품 특가존을 구성해 합리적인 쇼핑이 가능하다. 김장 시즌을 맞아 스탠드형 및 뚜껑형 김치냉장고와 김장 용품을 함께 판매하는 김치냉장고 특별 전시 존도 마련했다.

전자랜드는 신규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기획했다. 먼저 TV,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청소기 등 주요 가전제품을 패키지로 구매하는 고객 중 선착순 50명에게 최대 6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수능을 끝마친 수험생을 대상으로 휴대폰을 오픈 특별가에 제공하며, 노트북과 조립PC를 온라인 최저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7일부터 19일까지 매일 선착순 27명을 대상으로 전기매트, 에어프라이어, 믹서기 등 소형가전을 9900원에 판매하는 특가 행사도 준비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올해 가전양판점 최초로 유료 회원제를 내놓은 후 벌써 16개의 매장이 랜드500으로 재탄생했다”며 “가전제품은 오픈 점에서 구매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니, 랜드500 제천점에 방문해 합리적 가격에 만족 쇼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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