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가 전국 급식관리지원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연합뉴스]
식약처가 전국 급식관리지원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17일까지 충북 보은 나인밸리파크에서 전국 급식관리지원센터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 노인·장애인 대상 급식소의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하는 곳이다. 이번 워크숍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식약처는 소규모 급식소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위생안전관리 점검표를 개발한 청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 등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18명과 새로운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멘토로 활약한 지역 센터 등 16곳에 식약처장 표창을 수여했다.

아울러 근감소증 예방에 효과적인 식단과 운동요법을 함께 제공해 어르신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 급식 지원 우수사례 총 18건에 대해서도 시상했으며, 선정된 우수사례는 전국의 급식관리지원센터가 참고해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집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급식 현장의 실질적인 목소리 반영한 합리적인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급식관리지원센터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 노인부터 장애인까지 모든 국민이 위생적이고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양질의 급식을 섭취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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