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팬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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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팬오션이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인증 AA 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리딩 컴퍼니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팬오션은 15일 AEO 인증 등급 상향에 따라 기존 등급(A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AEO 인증제도는 관세청이 세계관세기구(WCO)의 수출입 안전 관리 기준에 근거해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국제 표준 인증 제도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중국 등 97개국이 도입하고 있다.

관세청은 기업의 법규준수,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적정성을 심사 후 우수 공인 기업에게 선박 출무검사 생략, 과태료 경감, 신속 통관, 수출입 검사 비율 축소, 수입신고 시 담보 제공 생략 등 다양한 관세행정 상의 혜택을 부여한다.

팬오션은 임직원들이 영업 확대 및 내부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온 결과 지난해 관세청 주관 ‘AEO 활용사례 나눔대회’에서 금상 (관세청장상)을 수상했고 올해에는 10여년 만에 AA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팬오션 관계자는 “팬오션은 현재 대한민국 해운물류업체 중 최고 수준의 법규준수도(관세청 UNI-PASS)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등급 상향을 계기로 더욱 적극적인 내부 세관 신고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및 관세행정 참여 등을 통해 리딩 컴퍼니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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