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자산운용, 채권형 상장지수펀드 첫 출시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BNK자산운용은 14일 신용등급 AA-이상 국내 우량 회사채 등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했다.

‘BNK 24-11 회사채(AA-이상) 액티브 ETF’는 한국자산평가에서 산출하는 ‘KAP 24-11(AA-이상) 회사채 총수익 지수’를 비교지수로 삼는다. 지수기준일인 지난해 12월 31일 이전에 발행된 신용등급 AA-이상의 회사채와 여전채 중 내년 10~12월 사이에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 등에 투자한다.

이 상품은 매수 시점의 기대수익률을 통해 만기 보유 시 수익률 예상이 가능하다.

회사는 액티브 전략을 통해 비교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목표로, 크레딧 리서치를 통한 엄선된 우량 채권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예정이다.

BNK자산운용 관계자는 “시장에서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기준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면서 “단기성 자금운용을 통해 매력적인 금리 수준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