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희네뮤직테라스 포스터.[사진=지니뮤직]
진희네뮤직테라스 포스터.[사진=지니뮤직]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지니뮤직은 지난 11일 오후 2시부터 4시에 강남역 사거리에 위치한 강남스퀘어에서 '진희네뮤직테라스'라이브공연을 펼쳤다.

‘진희네뮤직테라스 in 강남스퀘어’ 공연에 신곡 발매를 앞둔 환희, #안녕, 잠비노, 제미나이 4인이 참여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로 데뷔해 레전드 OST ‘가슴 아파도’, ‘사랑이 아프다’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아티스트 환희는 최근 출시한 신곡 ‘Slow’를 ‘진희네뮤직테라스’ 무대에서 부를 예정이다. 이어 ‘김연우 주니어’라는 별명을 가진 #안녕도 무대에 올라 신곡을 라이브로 들려줬다. 

지금까지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해온 #안녕은 최근 신곡 ‘사랑하지마 안아주지마’를 발매하면서 처음 얼굴을 공개했다.

쇼미더머니 11 세미파이널에 진출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래퍼 잠비노도 출연한다. 화려한 랩, 재치있는 가사, 다채로운 싱잉랩으로 유명한 잠비노는 오는 29 일 발매할 신곡을 먼저 라이브로 들려줬다. 

박재범에게 샤라웃을 받아 주목받은 제미나이도 ‘진희네뮤직테라스’ 무대에서 팬들을 만났다. 20년 데뷔해 ‘Know me’, ‘UFO’등 개성 있는 노래로 자신만의 유니크한 음악 세계를 펼쳐온 싱어송라이터 제미나이는 넥스트 R&B 스타로 기대되고 있다.

‘진희네뮤직테라스’는 공연을 찾아 다니며 즐기는 공연형 팬덤을 위해 라이브공연을 8회 개최했다. 2023년부터 지니뮤직은 ‘진희네뮤직테라스’ 관객들이 라이브현장을 다차원 O2O공연으로 즐길 수 있도록 강남스퀘어 LED 전광판을 통해 생중계해온 이번 공연은 올해 마지막 공연으로 당분간 휴식기를 가졌다. 

지니뮤직 측은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신보를 알리고 관객과 소통하는 의미있는 O2O공연으로 발전해온 진희네뮤직테라스가 이번에는 야외공연장에서 팬들을 만났다”며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멋진 공연을 라이브버스킹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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