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니혼게이자이신문과 9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니케이(NIKKEI) 워케이션 콘퍼런스 인(in) 부산’을 개최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니혼게이자이신문과 9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니케이(NIKKEI) 워케이션 콘퍼런스 인(in) 부산’을 개최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이뉴스투데이 서병주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니혼게이자이신문과 9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니케이(NIKKEI) 워케이션 콘퍼런스 인(in) 부산’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니케이는 니혼게이자이신문의 약칭이다.

워케이션 콘퍼런스는 2020년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와카야마, 홋카이도, 오키나와 등 일본 현지에서 총 15회 개최됐다. 해외 개최는 부산이 처음이다. 

총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콘퍼런스는 부산이 ‘일본에서 가장 가까운 한국 도시’라는 점에 착안해 ‘워케이션 목적지로서의 부산’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박형준 시장의 부산 미래상 소개와, 김장실 관광공사 사장의 부산관광 매력 소개를 시작으로, 주정환 라인플러스 HR 총괄과 미노우라 류이치 일본워케이션협회 특별고문의 양국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패널 토론에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쓰리엠, 일본 지자체 워케이션 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워케이션 목적지로서 부산의 매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양경수 관광공사 일본팀장은 “공사는 일본 워케이션 수요 선점을 위해 이번 콘퍼런스 개최뿐만 아니라, 일본워케이션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선제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워케이션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나아가 부산이 아시아 워케이션 거점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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