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안상철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는 지난 8일 사과의 선별·저장·출하 현장인 예산농산물유통센터를 방문한 임기근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과 함께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예산능금농협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임기근 재정관리관은 “물가가 불안한 상황에서는 물가가 민생이고 그중에서도 먹거리 물가 안정이 최우선 정책과제”라고 강조하며,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해 지난 2일 발표한 물가안정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먹거리물가안정 간담회 [사진=예산군]
먹거리물가안정 간담회 [사진=예산군]

 

특히 임 재정관리관은 군의 사과 조기 출하 및 못난이 사과(비정형과) 시장 출하 확대 등을 위해 생산자·산지 유통조직·유통센터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당부했다.

예산능금농협 권오영 조합장은 “최근 이상저온 등에 따른 출하량 감소로 도매가격이 작년 대비 대폭 상승한 사과 가격의 안정과 관련해 현장의 상황 및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이에 임 재정관리관은 못난이 사과 출하 확대 관련 선별·운송비의 적기 지원과 홍보 협력을 약속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물가안정은 국민 모두가 민감한 사안으로 인기 있는 과일인 사과 출하의 거점 산지인 우리 군에서도 생산자, 산지 유통조직과 예산농산물유통센터, 그리고 예산능금농협과 함께 비정형과에 대한 선별 작업을 거쳐 못난이 사과(비정형과)의 출하를 본격 확대하는 등 정부의 물가안정대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