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교육감,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훈련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 [사진=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훈련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 [사진=인천시교육청]

[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8일 인천서희학교에서 인천검단소방서가 진행한 재난약자 Able 훈련에 학생들과 함께 참여하고, 인천서희학교의 방재시설 등을 점검했다.

재난약자 Able 훈련은 장애인 맞춤형 전문 재난대비 소방훈련으로, 인천서희학교와 검단소방서는 올 3월부터 매월 실시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검단소방서, 119특수대응단, 서부소방서 서부경찰서, 의용소방대원과 서희학교 학생, 교직원 4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화재진압 및 대피훈련, 소방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함께한 도 교육감은 “모두가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훈련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전국 최초로 진행되는 재난약자 Able 훈련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도 교육감은 “최근 인하부중 학생 한 명이 미추홀구 오피스텔 화재에서 56명의 생명을 구했다”며 “이는 항상 안전에 힘써주시는 소방관 여러분과 학교안전교육의 힘이 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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