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기2취재본부 안상철 기자] 안양시는 지난 3월부터 약 8개월간 운영한 ‘2023. 자전거 상설교육’을 통해 시민 184명이 안전한 자전거 이용 생활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자전거 이용 문화 확대를 위해 전문강사 6명을 두고 매년 3~11월 동안구 학운공원 내 자전거 상설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자전거교육장 [사진=안양시]
자전거교육장 [사진=안양시]

 

안양시 자전거 상설교육은 자전거 안전법규, 운행 방법 등 기초 이론부터 브레이크 조작, 페달 밟기 등 단계별 실습으로 4주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총 10회에 걸쳐 자전거 교육을 추진했으며, 전체 244명의 교육생 중 184명이 수료했다.

또 4주 프로그램을 이수한 수료생을 대상으로 시내 자전거 단체 라이딩 등의 실습고급반도 운영해 시민들의 교육만족도를 높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전거를 더욱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고 자전거도로 환경 개선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내년도에 자전거 상설교육과 함께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교실’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자전거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화된 자전거도로 부안초교정문~내비산교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