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펫 신바이오틱스·아연. [사진=일동제약]
일동펫 신바이오틱스·아연. [사진=일동제약]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일동제약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장 건강과 면역을 고려한 반려동물용 신제품 ‘일동펫 신바이오틱스·아연’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일동펫 신바이오틱스·아연’은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와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가 조합된 ‘신바이오틱스(synbiotics)’ 개념의 제품으로, 장 건강과 면역을 동시에 겨냥해 원료와 성분 등을 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일동펫 신바이오틱스·아연’에는 기존의 ‘일동펫 비오비타 시리즈’에 사용된 ‘비오비타 3종 균’과 더불어 장 내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3201’ 등의 프로바이오틱스가 들어 있다.

특히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3201’의 경우 면역세포 조절을 통한 알레르기 증상 예방 및 완화와 관련한 특허를 취득한 균주다.

뿐만 아니라, ‘일동펫 신바이오틱스·아연’에는 정상적인 면역기능 및 세포분열 등에 필요한 미네랄 영양소인 아연과 장 내에서 유익균의 먹이 역할을 하는 프리바이오틱스인 ‘유기농 갈락토 올리고당’ 등이 함유돼 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또 하나의 가족인 반려동물을 위해 믿고 쓸 수 있도록 일동제약그룹의 유산균 분야 원천기술 및 노하우 등을 활용해 사람이 먹어도 되는 ‘휴먼그레이드’ 수준의 제품으로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료 또는 간식에 뿌려 함께 먹이기 쉽고, 섭취 시 호흡기 유입 등의 위험이 없도록 미세 분말 대신 작은 알갱이 형태의 과립 제형을 채택했다”며 “생후 2주 이상의 반려동물이면 섭취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온라인몰 등을 중심으로 신제품 유통 및 마케팅을 전개하는 한편, 펫 박람회와 같은 반려동물 산업 홍보 행사 등을 통해 ‘일동펫’ 브랜드와 제품군 등을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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