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수출상담회 협약식[사진=진주시]
2023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수출상담회 협약식[사진=진주시]

[이뉴스투데이 경남서부취재본부 박영준 기자]진주시는 ‘2023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기간 동안 신선농산물 등 8개 분야에서 1350만 달러(약 180억 원)의 수출계약 및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진주시가 주관한 이번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관내 기업의 해외수출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수출 유망기업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수출 확대 및 다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출상담회에는 신선농산물 생산자 단체 및 가공식품업체, 건강기능식품업체, 농산물 무역회사 등 국내 50개 수출기업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15개국 40명의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농특산물, 농식품, 농가공품, 농기자재 등을 집중적으로 상담했다.

미국, 호주, 몽골,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등 해외 바이어들을 상대로 상담회를 진행한 결과 신선농산물 등 수출계약 550만 달러와 농산물 가공품 등 업무협약 800만 달러의 협약을 체결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농산물 시장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업인에게 수출협약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길 바란다”며 “진주시에서는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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