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무디스 신용등급 A1→Aa3 상향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NH농협은행은 5일 글로벌 신용등급평가사 무디스(Moody's)의 기업 신용등급이 ‘A1’에서 ‘Aa3’로 한 단계 상향됐다고 알렸다.

무디스는 △양호한 자산 건전성 유지 △포트폴리오 변경을 통한 신용 리스크 감소 등을 고려해 신용등급 상향을 결정했다.

또 △우수한 자본적정성 △다각화되고 세분화된 수신기반을 토대로 우수한 자금조달 구조 △대손충당금의 무수익여신 커버리지 비율이 높은 수준에서 안정적 유지를 전망했다.

이석용 NH농협은행 은행장은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 이뤄진 신용등급 상향은 위기상황에도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유지할 수 있는 NH농협은행의 펀더멘탈을 대외적으로 확인 시켜준 것이라 생각한다” 면서 “이번 등급 상향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은행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