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신고시스템 ‘헬프라인’ 포스터 [사진=원주시시설관리공단]
익명 신고시스템 ‘헬프라인’ 포스터 [사진=원주시시설관리공단]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부정부패‧부조리 행위 차단과 건전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익명 신고시스템인 ‘헬프라인’을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기존에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익명 신고시스템과는 다르게 최신기술을 바탕으로 신고자의 익명성을 철저히 보장한다.

제보 대상은 부정 청탁, 금품수수, 부당업무지시 등 비리 행위와 최근 이슈인 갑질‧성희롱 등 비윤리적 행위 등이다.

신분 노출에 대한 우려 없이 익명으로 PC나 모바일 앱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신고할 수 있다.  

조남현 원주시시설공단 이사장은 “익명 신고시스템 도입을 통해 신고자의 신분 노출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 적극적인 신고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비리·비윤리적 행위 신고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신뢰성‧청렴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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