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윤석근 기자] 전남 구례군이 하반기 인재육성장학금 지원 대상자 48명을 선발하고 장학금 7800만 원을 지급했다.

[사진=구례군]
[사진=구례군]

구례군은 지난 10월 30일 개최한 인재육성기금 심의회에서 대학생 42명과 FFK대회(한국영농학생 전진대회)입상자 6명을 하반기 장학금 지급 대상자로 확정했다.

장학금은 대학생은 등록금 실 납부액 범위 내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며, 고등학생은 대회 입상자에게 금 150만 원, 은 100만 원, 동 70만 원을 각각 지급한다.

특히, 하반기에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대학생 분야는 당초 계획 인원 36명 보다 많은 42명을 선발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군에서 지원하는 인재육성 장학금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학생들은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구례군을 이끌어나갈 핵심 인재가 될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은 군 인재육성장학금 외에도 새마을지도자자녀 장학금, 이장자녀장학금 등 매년 우수한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기타 장학생 선발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군청 평생교육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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