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재홍 기자] 전남 함평군이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열리고 있는 엑스포 공원 내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설치해 운영중에 있다.

함평군청 재무과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부스에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 [사진=함평군]
함평군청 재무과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부스에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 [사진=함평군]

함평군은 지난 9월 행안부 주관 '고향사랑의 날 박람회'를 시작으로 추석 명절 전 관내 주요 관광지 및 휴게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전개했으며 10월에는 광주시에서 개최된 함평한우 소비 촉진 행사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아울러 이번 국향대전에서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관광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혜택을 설명하고 답례품을 안내하는 등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 27일 축제장 내 주제영상관에서 함평나비골농협과 화순농협 간 상호기부에 따른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식을 가졌으며, 다가오는 5일에는 축제 참여 업체 대표 2명이 기부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각종 행사 시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특색있는 답례품 발굴은 물론 향후 기금사업 추진에도 적극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답례품으로 함평사랑상품권(23%)이 1위를 차지했으며 한우정육세트(11%), 나비쌀(10%), 벌꿀(9%), 잡곡(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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