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섭 신임 한온시스템 최고재무책임자. [사진=연합뉴스]
정광섭 신임 한온시스템 최고재무책임자.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차량 열관리 부품 업체 한온시스템은 정광섭 전 마이셰프 대표집행임원(최고경영자)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 수석부사장에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정 수석부사장은 런던비즈니스스쿨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7∼2006년 딜로이트 컨설팅에 근무했다. 

2007년 맥쿼리인프라자산운용코리아로 옮긴 뒤 두산중공업 임원을 거쳐 2019∼2020년 한온시스템의 재무관리센터장(전무)을 지낸 바 있다.

이후 대한항공의 기내식·기내 판매 공급업체인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로 옮겨 사업관리 본부장과 CFO를 역임했고, 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까지는 마이셰프를 이끌었다.

나가수브라모니 라마찬드란 한온시스템 대표는 “정 수석부사장은 한온시스템에서 2년간 재무관리센터장으로 재직한 만큼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최고의 성과를 낼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고경영자(CEO)부터 최고운영책임자(COO), CFO 등 다양한 경험을 갖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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