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두산연강재단]
[사진=두산연강재단]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두산연강재단이 서울대학교병원에 암 연구비 지원을 위해 8억원을 내놓는다.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30일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의원에서 박용현 이사장, 김영태 서울대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암 연구비 지원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산연강재단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매년 1억원씩 총 8억 원을 지원해 서울대학교병원 종양학 분야 연구에 사용된다.

앞서 두산연강재단은 2006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대학교병원에 12억원의 암 연구비를 지원한 바 있어 이번 약정을 포함한 총 누적 지원금은 20억원에 이른다.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은 이날 체결식에서 “암 치료와 예방을 위한 임상 기초 연구지원을 바탕으로 국민 건강과 의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연강재단은 1978년 설립 이래 장학, 학술, 문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두산그룹의 장학학술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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