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이 운영하는 성동구립성수도서관에서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안데르센 동화 콘서트’를 11월 2일(목) 오후 4시 성수아트홀 2층 성수책마루에서 개최한다.

성동구립성수도서관의 다문화 인식 개선 인형극(2022년). [사진=성동문화재단]
성동구립성수도서관의 다문화 인식 개선 인형극(2022년). [사진=성동문화재단]

모두에게 익숙한 안데르센 동화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안데르센 동화 콘서트에서는 ‘인어공주’, ‘벌거벗은 임금님’, ‘성냥팔이 소녀’, ‘미운 오리 아기 이야기’ 등 음악과 함께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한다.

또한 배우의 연기를 통해 극적인 재미를 더하고 배경 화면을 통해 이해를 도우며, 음악적으로 건반 및 베이스, 기타, 퍼커션 등 악기 다수를 활용해 디즈니 메들리, 깊은 밤을 날아서, 동요 작은 별, 네모의 꿈 노래 등 시각과 청각적으로도 풍성한 공연을 선보인다.

성동문화재단 정원오 이사장은 “새로운 형태의 동화 콘서트를 통해 차이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인식 개선의 장이 되길 바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동구립성수도서관은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다문화 아카데미, 동화책으로 만나는 먼나라 이웃나라, 한국문화 전통 체험, 다문화 인식 개선 어린이 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립성수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성수도서관으로 문의(02-2204-7597)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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