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남양주시의회(의장 김현택)는 27일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유도 동메달리스트인 안바울 선수를 초청해 메달 획득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바울 선수는 지난달 24일에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유도 남자 66㎏ 이하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타지키스탄 오비드 제보프를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현택 의장을 비롯한 남양주시의회 의원들은 이날 의회를 찾은 안바울 선수를 격려하며 불굴의 투지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점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현택 의장은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한 값진 승리로 민생고에 지친 국민들께 기쁨과 긍지를 준 안바울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우리 선수들이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바울 선수는 남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부 소속으로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2020년 도쿄올림픽 동메달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한국 남자 유도의 간판 주자로 활약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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