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파주 애니멀메이트’(대표의원 이혜정)는 지난 25일 파주시에 접목할 만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경기 반려마루여주를 방문했다.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파주 애니멀메이트’, 반려마루여주 벤치마킹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파주 애니멀메이트’ 반려마루여주 벤치마킹. [사진=파주시의회]

연구단체 소속 의원인 이혜정, 오창식, 최창호 의원과 시 담당 부서 관계자는 시설 내·외부 및 보호 중인 동물의 생활환경을 살피고 시설 설립 및 운영, 반려동물 관련 현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류하는시간을 가졌다.

대표의원인 이혜정 의원은 “올해 양평 주택서 개 사체 무더기 발견, 파주 애니멀호더의 참혹한 중증 피부병 방치 학대견 발견, 화성 허가 번식장에서의 1426마리 피학대동물 발견 등 반려동물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가 연일 이슈화되고 있다”며 “파주시 반려동물 양육 마릿수는 미등록 및 농촌지역 마당개까지 합하면 약 6만 마리 정도로 추정되나 생명 존중 및 책임감 부족에 의한 유기동물 수와 반려동물로 인한 갈등 및 해결 비용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여주의 선진사례를 배우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파주시 직영 동물보호센터의 조속한 설립 추진과 보호-관리-교육-재입양의 선순환 및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속도를 내고, 반려동물을 둘러싼 갈등과 분쟁이 반려인, 반려동물, 비반려인과의 상호 이해로 원만히 해결돼 모두가 행복한 파주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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