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31일 K-푸드테크 대표기업 ‘고피자’의 임재원 대표, 다음달 8일 국내 모바일 식권 시장의 선구자 ‘식권대장’의 조정호 대표를 초청해 현업 CEO와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 ‘서초 창업특강’을 연다.

서초 창업특강 포스터. [사진=서초구]
서초 창업특강 포스터. [사진=서초구]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작년 2030세대가 창업에 적극 뛰어들면서 전국 사업체 수가 1년 만에 6만개 넘게 증가했다고 한다.

구는 이와 같은 MZ세대의 창업 관심도 증가 추세에 발맞춰 청년 CEO들을 초청해 경험담과 노하우를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이번 특강은 구가 추진하는 청년창업가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인 ‘서초창업메아리’ 사업의 일환이다.

강의는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각 2시간가량 진행되며, 창업 성공 노하우 등 사례와 경험담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고피자’의 임재원 대표는 성공 창업 노하우를 주제로 ▲푸드테크와 기술 접목 ▲글로벌 진출을 위한 예비 창업가에게 필요한 해결 능력 등에 대해 강연한다. ‘고피자’는 푸드트럭으로 시작해 기업가치 1500억원 글로벌 예비유니콘기업으로 거듭난 K-푸드테크 대표주자 기업으로 성장했다. 강연은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다음 ‘식권대장’의 조정호 대표는 실전 창업을 주제로 ▲계속되는 실패 끝에 결국 창업에 성공한 우여곡절 스토리 ▲사법고시 준비를 중단하고 창업에 올인한 계기 ▲플랫폼 비즈니스 및 모바일 식권 시장에 관한 현장 스토리 등 창업부터 M&A까지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은 서울교대 사향융합체육관에서 열린다.

강연 청취를 원하는 구민들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인원은 강연당 150명 수강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강연이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고, 현실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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