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이 내달 19일까지 서울 명품관에서 이태리 패션 브랜드 ‘세이브더덕(Save The Duck)’ 팝업을 선보인다. [사진=갤러리아]
갤러리아백화점이 내달 19일까지 서울 명품관에서 이태리 패션 브랜드 ‘세이브더덕(Save The Duck)’ 팝업을 선보인다. [사진=갤러리아]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이 내달 19일까지 서울 명품관에서 이태리 패션 브랜드 ‘세이브더덕(Save The Duck)’ 팝업을 선보인다.

세이브더덕은 2012년 론칭한 브랜드로, ‘오리를 살린다’는 브랜드 이름에 걸맞게 100% 애니멀 프리(동물성 원료 배제)와 크루얼티 프리(동물 학대나 착취가 없는)를 실천하는 비건 브랜드다. 모든 패딩 제품에 동물 깃털 대신 브랜드의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신소재 플룸테크(PLUMTECH)를 주요 충전재로 사용한다.

가격은 경량 패딩 20만~40만원대, 롱패딩 30만~60만원대다. 올 초에 새롭게 출시한 반려동물 전용 비건 패딩 라인인 ‘힐라’라인에 대한 반응이 긍정적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패션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세이브더덕은 동물 복지에 대한 고민과 재활용 원료 사용 등 브랜드로 최근 친환경 패션 트렌드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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