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팀뷰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경기력 분석과 경기 준비에 필요한 데이터에 지속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원격 연결 플랫폼 ‘팀뷰어 텐서’를 사용 중이라고 밝혔다. 맨유는 원정 경기 중에도 분석관뿐만 아니라 코칭 팀, 선수와 영국에 있는 훈련장의 서버 간에 엔터프라이즈급 연결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맨유의 분석관과 코칭 팀은 경기 데이터를 이용해 경기 전후로 플레이에 대한 경기력을 분석한다. 이동 중에 원본 영상, 데이터 자산과 같은 대용량 파일에 접속하려면 팀이 상당한 시간을 들여 여러 위치나 외장 드라이브에 파일을 저장, 업로드, 보관해야 했다. 이제 코칭 팀은 분석관에게 필요한 데이터를 요청해 경기 전이나 심지어 경기 중에도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게 됐다. 

맨유 팀은 ‘팀뷰어 텐서’를 이용해 전 세계 어디에서나 맨체스터 소재 서버에 있는 파일에 빠르고 안전하게 접속할 수 있다. 원격 접속이 가능해짐에 따라 팀이 이동하거나 원정 경기 시 분석관들이 훈련 자료와 경기력 데이터에 액세스할 때 느꼈던 불확실성이 사라진다. 또 ‘팀뷰어 텐서’를 활용하면 선수 헬스장에 있는 비디오 월 디스플레이의 콘텐츠를 원격으로 관리·변경할 수 있어 코칭 팀은 선수들의 운동 시 집중을 요하는 특정 콘텐츠를 강조할 수 있다. 

폴 브랜드 맨유 퍼포먼스 분석 책임자는 “경기 전 고려하고 준비해야 할 사항이 많기 때문에 적절한 훈련 자료와 영상에 빠르고 안정적이며 안전하게 접속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동 중에도 모든 훈련 자료에 쉽게 접속할 수 있어 경기 전략에 더 많은 시간을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혜영 팀뷰어코리아 대표이사는 “1분 1초가 중요한 프로 스포츠에서 훈련·경기력 분석의 활용은 성공의 중요한 요소이며, 맨유 기술파트너로서 팀뷰어는 세계적인 명문 구단들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빠르고 안정적이며 안전한 연결성을 제공해 왔다”며 “팀뷰어의 기업용 원격 연결 플랫폼 ‘텐서’는 맨유가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는 데 필요한 확신과 경기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맨유의 코칭 스태프는 ‘텐서’를 이용해 다양한 영상과 데이터에 접근함으로써 매 경기를 준비하고 팀을 동기부여하며 지도할 수 있다. 또 모든 선수는 이동 중에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팀의 데이터 자산에 쉽게 접속할 수 있으며, 보안을 위해 각 팀원은 고유 인증 정보를 통한 로그인이 요구된다. ‘텐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기술 파트너십으로 맨유 구단 전반에 성공적으로 소프트웨어가 도입됐다. 

맨유는 전 세계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프로축구클럽이다. 맨유 미디어 팀은 구단의 최고의 순간을 팬들에게 가능한 빨리 공유하기 위해 팀뷰어 기술을 이용해 경기 당일 사진을 업로드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5분에서 1분 이하로 단축시켰다. 동시에 미디어 팀은 현장 사진작가의 컴퓨터에 실시간으로 원격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진을 공유함으로써 전 세계 팬들과의 친밀한 소통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맨유는 ‘팀뷰어 텐서’를 이용해 원격으로 올드 트래포드 경기장의 관개 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이전에는 팀 중 한 명이 사무실로 돌아가 스프링클러를 작동시켜야 했기 때문에 인력과 시간이 손실되고 그 과정에서 잠재적인 정확도도 훼손됐으나, 팀뷰어의 기술을 도입한 지금은 물주기 등의 작업을 실시간으로 쉽게 관리해 경기장을 항상 최고의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팀뷰어 기술로 경기장에 필요한 정확한 관개량을 공급해 완벽한 상태의 경기장 표면을 구축한다.

맨유의 기술 파트너사인 팀뷰어는 잊지 못할 경험을 위해 2024년 1월 14일 진행될 맨유 vs 토트넘과의 경기를 맨유 올드 트래포드 경기장에서 한국 고객과 파트너를 모시고 VIP 수트 박스에서 함께 직관할 예정이며, 맨유의 공식 유니폼 증정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 중이다. 경기 직관이나 협업을 위한 자세한 정보는 팀뷰어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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