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e벤트] “벌써 늦가을” 여행·패션 특가전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최근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벌써 늦가을이 왔다는 평이 나온다.

이에 유통업계는 더 늦기 전에 가을을 즐길 수 있는 여행 상품을 추천하고, 가을·겨울에 입기 좋은 패션 상품들을 특가에 선보인다.

먼저 G마켓과 옥션은 30일까지 ‘전 세계 여행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참좋은여행의 600여개 해외여행 상품이 그 대상이다. 

전 상품 5% 할인가에 선보이며, 여기에 3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만원 할인되는 5% 중복쿠폰을 제공한다. 총 1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셈이다. 쿠폰은 ID당 매일 1회씩 제공한다.

특히 데일리 특가 코너에서는 나트랑, 북해도, 다낭 등 인기 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2%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EPL 직관 상품, 오로라 여행 등 다양한 테마 상품을 만날 수 있다. 겨울방학과 크리스마스 시즌은 물론 2024년 설 연휴 얼리버드 상품도 특가 판매한다. 

G마켓 관계자는 “고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지역을 비롯해 테마별 이색 여행상품 등 전 지역 상품을 할인하는 특별한 행사인 만큼 겨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위메프는 22일까지 10월 패션위크를 진행한다. 탑텐·슈펜 등 160여 개 브랜드의 의류 및 신발을 최대 35% 할인 판매하는 게 핵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2주(9월 29일~10월 12일) 후드(72%)·경량패딩(257%) 매출 증가를 반영해 이른 추위에 대비한 아우터 상품을 선보인다. 주요 상품은 △탑텐 에코 플러피 플리스 하이넥 △STCO 베이직 니트 스웨터 △슈펜 캠퍼스 데일리 스니커즈 등이다. 

티몬의 경우 22일부터 사흘간 ‘아우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가을패션 필수 아이템인 트렌치코트, 재킷부터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대비한 코트, 경량 패딩, 무스탕 등 다채로운 상품들을 엄선해 브랜드별 즉시 할인과 중복 할인쿠폰을 더한 더블 혜택에 선보일 계획이다. 

최대 83% 할인율을 만날 수 있으며 △BNX 컬러 배색 니트 베이스볼 점퍼 △탑텐 여성 에코 쉘파 크루넥 집업 △앤드지 캐시미어 체스터 코트 △SOUP 니트칼라 퀼팅 패딩점퍼 등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쿠팡은 여성용품을 정기적으로 구매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월간 여성’ 기획전 23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브랜드 제품 300여개를 최대 30% 할인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시크릿데이를 포함, 리버티∙이너시아∙해피문데이 등 인기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시니어 전용 위생용품 브랜드인 디펜드와 르웨이 제품 구색도 갖춰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에게 맞춤형 상품을 선보인다. 

SSG닷컴은 22일까지 반려 전문관 몰리스(Molly’s) SSG에서 가을 맞이 ‘펫 페어’를 진행한다. 

먼저 ‘오늘의 특가 브랜드’를 매일 한 가지씩 선보인다. 더불어 반려 필수품도 최대 30% 할인 또는 N+1 구성으로 선보인다. 

오프라인 매장 특가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윌로펫, 원데이케어 등 반려견 사료는 ‘1+1’ 구성으로 선보이며, 비타크래프트 등 고양이 간식은 20% 할인한다. 행사 기간 SSG닷컴은 4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최대 20% 장바구니 쿠폰을 매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