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제 2회 자율주행 오픈 포럼: 사회적 인식과 수용성’에 참석한 전문가들이 패널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20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제 2회 자율주행 오픈 포럼: 사회적 인식과 수용성’에 참석한 전문가들이 패널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 일환으로 ‘자율주행 상용화에 대비한 대국민 사회적 인식과 수용성 향상’을 주제로 한 ‘제 2회 자율주행 오픈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오픈 포럼은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및 교통물류 혁신을 위해 2016년 발족한 논의기구인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 포럼’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아 자율주행차 상용화 지원 및 현안 문제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등 정부의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자율주행 오픈 포럼에서는 국내 자율주행 산업 분야 민·관·연 전문가들과 유튜버(환카)가 참여하였으며, 자율주행 관련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 발표 및 수용성 향상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선 △대국민 자율주행 사회적 인식조사 결과에 대한 주제발표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구성해 진행됐으며, 주제발표 시간에는 ‘대국민 자율주행차 사회적 인식조사 결과’에 대해 자율주행 융·복합 미래 포럼의 산업분과 위원장(임현준 교수)이 발표했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자율주행 상용화 촉진을 위해서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자율주행자동차 이용 방안 마련이 중요하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자율주행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추진하는 등 자율주행 수용성 향상을 위한 선제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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