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희 롯데하이마트 대표가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참여한다. [사진=롯데하이마트]
남창희 롯데하이마트 대표가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참여한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이뉴스투데이 서병주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남창희 대표가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지난 2월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된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을 사용해 환경보호를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 참여자가 ‘1회용품 제로’를 다짐하는 뜻으로 ‘1’과 ‘0’을 손으로 표현한 게시물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서 다음 릴레이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창희 롯데하이마트 대표는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부사장의 추천으로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는 구본학 쿠쿠전자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2월부터 ‘전기 에너지 절약’, ‘메일함과 폴더 정리를 통한 디지털 탄소 발자국 줄이기’ 등 임직원들과 함께 환경보호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 실천 캠페인을 매월 진행하고 있다.

다음달 30일까지는 ‘개인 텀블러 사용하기’, ‘모바일 영수증 발행하기’, ‘종이 없는 회의 문화 만들기’ 등을 담은 ‘1회용품 제로 실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창희 롯데하이마트 대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가는 작은 실천 하나가 환경보호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 및 확대해 친환경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롯데하이마트는 가전 판매업이라는 기업 특성을 살려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홈 토탈 케어 서비스’를 통해 가전 클리닝, 수리, 이전 설치 등의 서비스를 제공, 고객들이 보다 더 오랜기간 전자제품을 사용해 가전 폐기물을 줄이고, 자원을 절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가전 폐기물이 친환경적으로 처리돼 새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전국 매장에 소형 폐가전 수거함을 설치했으며, 신제품 배송 설치시 기존에 사용하던 폐가전을 무상으로 수거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3만5000톤에 달하는 폐가전을 회수한 뒤 리사이클 센터로 전달해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하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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